마침내... 감격스런 기공예배를 드리고...

"마침내"... 오늘 오전 11시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운데 우리는 교회당 건축 기공예배를 교회부지 위에서 드렸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헌신으로 하나님의 교회당 건축의 첫삽을 뜨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원근 각처에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신 목사님, 전도사님, 성도님, 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나 이 예배 준비를 위해 뒤에서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남녀전도회, 청년부, 대학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공예배에 참석하셔서 목격하신 바와 같이 "불도저"의 부지정리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첫단계의 부지정리 작업은 Williams' Loader Service Inc. 의 Ken Williams씨와 계약을 맺었고, 앞으로 약 3주내로 부지 거의 전지역의 나무들을 제거하는 일과, 토지 침식/붕괴를 방지하는 두개의 못과 방파제를 만들게됩니다 (이 작업들은 Albemarle County에서 승인한 Site Plan에 지시된대로 수행하게 됩니다). 이작업이 끝나면 교회당 건물이 들어설자리의 한쪽(동편) 땅을 약 15 feet 가량 파 내어 콩크리트 기초/벽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또한 건축자재들을 운송하는 차량이 드나들 수 있도록 자갈 도로를 부지입구에서 공사 현장까지 건조하게 됩니다.

이제 이일을 우리가운데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마침내" 그곳에 하나님의 교회당이 우뚝 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샬롯츠빌 한인교회로 세우실 것을 믿고, 또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